iPad 셀룰러 eSIM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개통하기 (SKT)

iPad Pro M4 셀룰러 모델을 구입후 셀룰러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eSIM 개통을 해야한다. SKT 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개통하여 셀룰러 "데이터함께쓰기"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iPad 셀룰러 eSIM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개통하기 (SKT)
Photo by DFY® 디에프와이 / Unsplash

연구소에서 서비스 관리와 개발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에 접속하기 위한 iPad Pro M4를 지원해줬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된 이유도 iPad 때문이다. iPad 11인치는 크기가 휴대하기 좋아 항상 휴대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쓰면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수 있다.

국내에서는 wifi가 안되는 곳이 거의 없다. 집, 회사, 학교, 도서관, 카페 등 어딜 가도 wifi를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이동하는 버스에서도 wifi를 사용할 수 있으니 데이터걱정없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서 iPad 셀룰러 모델을 구입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것 같다. 블로그 첫 글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외국에서는 wifi 를 국내만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국내에서도 특별히 wifi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데더링을 사용해야하는데 배터리 문제도 있고 몇 가지 이유로 셀룰러 모델을 구입했다.

iPad에서 셀룰러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iPad 에서 사용하는 eSIM을 개통해서 사용하면 된다. 핸드폰 번호 개통하는 것과 같이 번호가 하나 개통되고 데이터 사용료를 내고 사용하면 된다. iPad Pro M4 모델 같은 경우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USIM 꼽는 곳이 없다. 즉, eSIM 을 사용하는 모델인데 통신사에서 eSIM을 개통하고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개념이다. 외국에 여행갈때 신청하는 eSIM 방식과 같다.

나는 SKT 통신사를 사용하고 있고, LTE Family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SKT 에서는 "데이터함께쓰기"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스마트폰 1개의 회선에서 데이터를 다른 기기와 나눠서 사용하는 개념이다. 즉, 하나의 데이터 요금제를 공유해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eSIM 개통비는 첫달 1회 2천원정도 나간다)

처음에는 인터넷을 찾아보니 SKT에서 eSIM을 개통 하려면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개통가능하다는 글을 보며 인공지능시대에 이게 무슨말도 안되는... 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SKT 사이트에서 개통 하려니 정말 안되었다. 정말 어이없고 이상했지만... 바쁜 직장인이라 언제 매장에 방문하고 언제 개통을... 그렇게 몇 달 시간이 지난것 같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지금은 전화로 개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SKT 다이렉트샵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전화로 본인 인증 후 30분 내로 개통이 가능하다.

상담사와 연결후 본인 인증후 iPad 에서 eSIM을 개통하기 위한 정보를 확인하는데, iPad 모델, IMEI, IMID 를 확인해서 상담사가 eSIM을 등록해서 개통한다. 그리고 QR코드를 통해 iPad에서 eSIM을 다운받아서 활성화 한다.

개통을 신청하기 위해서 전화한 폰으로(본인 회선)으로 신규로 개통할 eSIM 을 다운받는 QR코드 링크를 문자로 받게 된다.

링크를 클릭하면 QRCode가 보이는데 iPad를 이용해서 QRCode를 촬영해서 eSIM을 다운받아서 활성화를 진행한다. 이 때, iPad가 wifi에 연결되어 있어야 진행이 된다.

eSIM이 개통되어 설치전까지 iPad 는 wifi 연결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꼭 wifi를 연결해서 진행해야한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고객센터와 전화로 IMEI, IMID를 확인하기 때문에 고객센터에서 등록할 때 정보를 잘못 들어서 입력하게 되면 eSIM이 제대로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eSIM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으면 반드시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정보를 확인해서 수정해야한다.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어 있다면 이런 화면이 보이지 않고 eSIM이 바로 활성화가 된다.

정상적으로 eSIM이 iPad에 등록이 되면 셀룰러 설정이 완료되고 오른쪽 상단에 wifi 안테나가 보이는 부분에 셀룰러 안테나도 같이 보이게 된다. 이제 iPad에서도 wifi 없이 통신사를 이용해서 셀룰러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iPad 정보에 들어가면 네트워크 정보에 SK Telecom 할당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번호도 할당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젠 iPad 네트워크를 테더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iPhone 을 같이 들고다녀야할 이유 한가지는 사라졌다.

이제 진짜 언제 어디서나 바로 사용 가능한 iPad가 되었다.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iPad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앞으로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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